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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LG] 2020시즌 외국인 타자 알아보기 -로베르토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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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개막을 앞둔 KBO 리그 각 팀의 시즌 시작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는 끝나고 점검해보는 중요 정보

1탄 외국인 타자

 

 

 kbo리그에서 외국인 타자가 가지는 영향력은 엄청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시리즈 네 번째로

2019 시즌 4위 팀 LG 트윈스 2020 시즌 외국인 타자를 알아보자

 

 

 

  • 프로필 

 

 

로베르토 라모스
(Roberto Ramos)

생년월일

1994년 12월 28일 (25세)

국적

멕시코

출신지

소로나 헤르 모실로

신체

193cm, 115kg

포지션

1루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4년 드래프트 16라운드 (COL)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마이너(2014~2019)
LG 트윈스(2020~ )

 

 

 

 

 

 

 

 

 

로베르토 라모스 NO.65

 

 

 

 

 

 

 

 

 

  • 연봉 : 총액 50만 달러(약 6억 원)  계약금 5만·연봉 30만·인센티브 15만 달러

 

 

 

 

 

 kbo리그 내에서 9위 (10위 키움 히어로즈 '테일러 모터' 총액 35만 달러)

 

 

 

 

  작년에는 시즌 시작 용병 타자를 국내 팬들에게도 김현수 메이저리그 시절 필라델피아 팀 동료로 잘 알려진

토미 조셉을 1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즌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시즌 초반부터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호소하며 실망만을 남긴 채 떠났다

이번에는 실력이 완벽하게 입증된 두 용병 투수 윌슨, 켈리 원투펀치를 310만 달러에 재계약하고 외국인 연봉 상한선에 제약으로 적은 돈으로 계약 성사시켜야 했던 LG 트윈스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 했다고 보인다

 낮은 연봉으로 계약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94년생의 어린 선수로 메이저 리그 기록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개인 커리어가 마이너리그에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불안감 또한 느껴진다 할 수 있다

 

 

 

 

 

 

 

  • 적 :  kbo리그 1년 차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 성적

 

 

 

 

 

 

로베르토 라모스 성적 (케이비리포트)

 

 

 

 

 

 

 

로베르토 라모스 투수유형별 성적 (케이비리포트)

 

 

 

 

 

 

특징

 

 

 눈에 띄는 특징으로는 작년 한 시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뛴 트리플 A 리그라는 점이다

 

기록만 놓고 보자면 

.305 .400 .580 30 홈런 105 타점으로 수준급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라모스의 소속팀은 콜로라도로 홈구장이 고위도에 위치하고 있어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라는 점과

작년 미국 프로야구의 공인구 또한 타자 친화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한다

 

라모스는 눈에 크게 띄는 약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좌완 상대 성적이다

상위 싱글 A 레벨부터 상대 편차가 매우 심했으며 (우완 상대 OPS .866 / 좌완 상대 .595)

여전히 격차는 크다 (작년 우완 상대 OPS 1.049 / 좌완 상대 .798)

 

 

  • 타격폼 :

 

 

 

 

떨어지는 볼에 스윙하는 로베르토 라모스

 

 

 

 

 

 

 

 

화끈한 타격을 보여주는 로베르토 라모스

 

 

 

 

 

 

 

 

 

  • 장점 : 큰 부상이 없었던 튼튼한 내구성, 전성기가 오지 않은 어린 나이 

 

  LG 트윈스에게 외국인 타자란 매년 가장 큰 숙제이다 지난 몇 년간 풀타임을 소화한 외국인 타자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 다르다고 생각한다 라모스는 프로 생활 동안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없으며

매년 미국 프로 야구 시즌이 끝나면 빠짐없이 멕시코 윈터리그도 뛸 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이 높고 내구성또한 뛰어나다

 또한 94년생으로 25살 한국 프로야구에 오기에는 어린 나이이다 (조상우, 함덕주와 동갑)

보통의 경우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전성기가 지나 kbo 입성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라모스는 정 반대로 빅리그를 경험한 적이 없고 전 시즌 트리플 a에서 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그 다음 시즌 바로 kbo리그에 왔기 때문에 사실상 전성기를 앞둔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번 시즌 최상의 몸상태로 시즌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단점 : 좌완 상대로 한없이 약한 뚜렷한 약점, 빅리그 경험이 전무한 어린 나이

 

 작년 토미 조셉을 떠나보낸 LG 트윈스는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후반기 카를로스 페게로라는 좌타 거포를 영입했다

그에게는 엄청난 약점으로 꼽히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좌완 상대 성적이 매우 안 좋다는 것이다

실제로 vs 우완 타율 .328 vs좌완 타율 .228로 극심한 부진을 겪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라모스도 이와 매우 유사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기록만 살펴보아도 우완 상대는 3할 초중반을 기록하는 타율을, 좌완 상대로는 2할 초중반을 기록하는 타율로

페게로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또한 어린 나이는 양날의 검이다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또 다르게 보면 약점이 된다 (조상우, 함덕주와 동갑)

외국인 타자는 kbo리그에서는 팀 전력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한다 팀의 에이스,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큰 부담감을 안고 시즌을 치러야 한다 이 같은 경우에는 경험이 부족한 라모스에게는 큰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야구선수 그중에서도 타자는 자기 자신의 싸움을 끊임없이 한다 한 시즌을 치르면서 슬럼프를 이겨내야 하며

잘한다고 자만해서도 안된다 아직은 어린 라모스가 완벽하게 극복해 낼지는 의문이다  

 

 

 

  • bingbong의 주관적인 정리 

 

 LG 트윈스의 팬들은 라모스의 이름만 보면 큰 설렘으로 다가 온다

그 이유는 팀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이름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페타지니의 가장 큰 장점은 선구안이 뛰어나 OPS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 (2008-2009년 0.984 1.043)

차명석 단장은 라모스에 대해  

“로베르토 라모스는 장타력이 뛰어나서 잠실구장에서도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이다.

특히 출루율이 좋아 OPS 기록이 돋보인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페타지니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팬들은 강하게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뛸 수만 있다면 만족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일 것이다

최근 2년간 30 홈런을 넘길 정도면 어느 정도 펀치력은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김현수, 이형종, 채은성, 유강남, 오지환 등 과 같은 초 장거리형 타자가 아닌 준 장거리형 타자가 많은 팀 컬러

LG 트윈스에게는 라모스와 같은 타자 유형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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