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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LG] LG 트윈스 준플레이오프 명단 발표 낱낱이 파헤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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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는 4일부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오늘(3일) 14시, 15시, 16시에 걸쳐
인터파크를 통하여 준플레이오프 예매가 열렸는데 역시 서울 라이벌들의 대결이라 그런지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지금 알아볼 것은 방금 발표된 LG 트윈스 준플레이오프 명단인데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부상을 당하며 누가 대체 발탁이 되었는지, 혹시 최근 부진으로 빠졌던 저스틴 보어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은지 정말 많은 궁금증이 있었던 포스트 시즌 명단인데 낱낱이 파헤쳐 보겠다

LG트윈스 준플레이오프 명단

◇ 감독 및 코치


감독: 류지현
1군 수석·타격코치: 황병일
1군 타격(보조)코치: 임훈
1군 수비코치: 김민호, 김우석
1군 배터리코치: 김정민
1군 투수코치: 경헌호
1군 주루(1루)/외야수비코치: 김호
1군 작전(3루)코치: 박용근
1군 불펜코치: 김광삼

특별한 것은 없다
시즌 도중 수석코치와 타격코치에 대해 교체가 있었지만 그 후로 계속 유지하였고
그대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 투수 (13명)

우투수(7) 좌투수(6)
켈리 수아레즈
임찬규 임준형
이민호 최성훈
이정용 진해수
정우영 김대유
고우석 김윤식
백승현  





일단 1,2차전 선발투수는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1차전 선발투수: 수아레즈
2차전 선발투수: 켈리

다음으로 3차전 선발투수인데 후보가 임찬규, 이민호 두 명으로 압축된다
내 생각에는 임찬규든 이민호든 1,2차전에서는 불펜으로 나올 가능 성이 거의 없다보고
아마 3차전을 1+1식으로 끊어 갈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1+1작전이 맞다면 그나마 최근 성적이나 두산전 맞대결 성적으로 보면 임찬규가 먼저 나가고
흔들릴시 이민호가 준비해 나가는 그림이 맞지않나 싶다

확실한 필승조 그룹


정우영, 김대유, 이정용, 고우석

아마 우타자 상대로는 정우영, 좌타자 상대로는 김대유로 상황에 맞는 필승조를 꾸려 나갈 것으로 보이며
KBO내 직구 구종가치2위에 빛나는 이정용이 선발투수 바로 뒤에 나와 확실한 승리 공식을 만들 것이다


수준높은 추격조


최성훈, 백승현

이 두투수는 장담컨대 다른 팀 소속이였다면 필승조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기록들을 갖고 있지만
불펜왕국이라 불리는 LG트윈스에서는 추격조로도 만족할 것이다
최성훈은 높은 1.45의 Whip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ERA가 2.43을 기록할만큼 실력을 갖추고 있는 불펜이고
백승현은 최근에는 필승조에 가장 근접한 불펜 투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 훌륭한 성적과 구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두산전 ERA가 0이다 아마 백승현은 상황에 따라 한 타자 상대를 위해 타이트하게 이기는 경기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두산저격 원포인트


진해수

이상하리 만큼 진해수는 두산전에 많이 나온다
올시즌 치뤄진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도 총 16경기 중 10경기에 나오며 과반수 이상의 경기에 등판했다
보통 1이닝도 채우지 않고 한타자나 혹은 두타자정도 승부하고 내려가는데
두산베어스의 강한 좌타자(정수빈, 호미페, 김재환)들을 많이 상대한다
그 타자들 상대로 성적이 좋아서 두산전 ERA는 1.13으로 훌륭한 원포인트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혹시나 선발이.. 롱릴리프


임준형, 김윤식

임준형과 김윤식 모두 팀 내 선발투수가 부족할 때 선발등판으로 나와 제 몫을 했던 선수들로
아마 선발투수가 부진하거나 부상당해 일찍 강판당했을 때를 대비하여 엔트리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총력전에 필수요소인 자원들이라고 생각된다

◇ 포수 (2명)


이성우, 유강남

포스트 시즌 엔트리에 틀을 깼다
보통 포수라는 포지션은 3명을 선발한다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수비하는 것에 체력이 많이 소비되고
타격에 기대를 하기 힘들어 경기 후반에는 대타를 가장 많이 내는 포지션이다

따라서 백업포수 같은 경우 특히 큰 경기 특성 상 대타 작전이 많이 일어 날 것 임으로
무조건 모든 경기에 뛸 수 밖에 없는데 만약에 한 명이라도 부상에 당하게 된다면 제 3의 포수가 필요함으로
포수 3명을 엔트리에 포함시키는 것이 매우 일반적이다

하지만 LG트윈스의 생각은 달랐다
이성우나 유강남 같은 경우 한 시즌 동안 특별한 부상이 없었던 선수들이라는 점과 오지환이 빠짐에 따라 내야 수비
강화목적으로 엔트리 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 내야수 (9명)



역시 유격수 출신이자 수비를 가장 강조하는 류지현 감독 특성에 답게 많은 내야수 자원들을 엔트리에 뽑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1차전 선발로 예상되는 내야수로는

1루수: 문보경, 2루수: 서건창, 유격수: 손호영, 3루수: 김민성 으로 보여진다

물론 선발이 의미없을 정도로 대타, 대주자, 대수비등의 많은 작전들의 요충지로 보여지기 때문에
대단히 궁금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정주현: 대타
이영빈: 대타, 대주자
김용의: 대주자, 대수비
구본혁: 대수비
장준원: 대수비

◇ 외야수 (6명)


외야수 경우 가장 무난하게 선발했다

주전 외야수: 홍창기, 김현수, 채은성

안익훈: 대수비, 대주자
문성주: 대타(지명타자 출장가능성)
이형종: 대타(지명타자 출장가능성)


◇라인업

주관적인 1차전 LG트윈스 선발 라인업


1. 홍창기 CF 좌
2. 서건창 2B 좌
3. 김현수 LF 좌
4. 채은성 DH 우
5. 김민성 3B 우
6. 문보경 1B 우
7. 문성주 RF 좌
8. 유강남 C 우
9. 손호영 SS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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