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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핫이슈] 202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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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심준석

 

*프로필

생년월일 : 04.04.09

신체 : 194cm, 103kg

학력 : 한일초 - 매향중 - 덕수고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최고 구속 : 160km/h

 

*3학년 기록

심준석

고교야구 통산 기록

심준석
심준석

*주관적인 평가

 

 이제껏 고교 최대어라 불려 왔지만 올해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도전이라는 부담감 때문인지 최근 투구 내용에서 밸런스가 무너진 모습을 보인다. 위 움짤은 가장 성적이 좋았던 2학년 때 모습이다. 194cm라는 거구에 유연한 투구폼으로 가볍게 던진공이 좌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꽂인다. 심지어 구속은 153km/h, 왜 이선수가 1차 후보인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일단 하드웨어가 너무 훌륭하다. 공을 던지는 높이가 좋고 팔 스윙 속도까지 빠르다. 이 때문에 평속 150 초중반의 파괴적인 직구를 던질 수 있다. 심지어 슬라이더, 커브 모두 20-80 스케일에서 55점을 받을 만큼 꽤나 위력적으로 평가된다.

 

 메이저를 갈지는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확실한 건 이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무조건 전체 1번 지명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제구력, 부상 등 불안한 점도 분명 있지만 가지고 있는 포텐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고교 최대어 수준이라고 확신한다.

 

 

 

 

 

 

 

□서울고 김서현

 

*프로필

생년월일 : 04.05.31

신체 : 188cm, 91kg

학력 : 효제초 - 자양중 - 서울고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최고 구속 : 157km/h

 

*3학년 기록

김서현

고교야구 통산 기록

김서현
김서현

 

*주관적인 평가

 

최근 들어 심준석이 부진하자 1차 지명 후보로 급부상한 김서현이다.

쓰리쿼터 파이어볼러 유형이다. 최근 팔 각도를 올려 구속이 더욱 상승했는데 8월 6일 최고 구속 157km/h를 찍으며 본인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직구는 테일링이 심하게 걸려 공략하기 쉽지 않아 보이며 스플리터 또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걸리는 부분은 1학년 때 팔꿈치 부상으로 기록이 없으며 투구폼 또한 팔에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만약 프로무대를 밟는다 하더라도 선발투수보다는 불펜투수가 어울릴 것 같다. 3학년 기록도 경기 평균 3이닝 못 미치기 때문에 팀 내 마무리나 필승조로 키울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선수이다.

 

 기본적으로 제구 좋고 공 자체는 당장 프로에서도 먹힐 만한 위력적인 공을 던진다고 할 수 있지만 팔꿈치 부상 가능성과 불펜투수의 이용가치가 선발투수의 비해 낮기 때문에 만약  심준석이 이번 2023 신인 드래프트에 나오게 된다면 전체 2번으로 지명될 것이라 예상된다.

 

 

 

 

 

 

 

□충암고 윤영철

 

*프로필

생년월일 : 04.04.20

신체 : 189cm, 87kg

학력 : 창서초 - 충암중 - 충암고

포지션 : 투수

투타 : 좌투좌타

최고 구속 : 145km/h

 

 

*3학년 기록

윤영철

고교야구 통산 기록

윤영철
윤영철

 

*주관적인 평가

 

 2023 신인 드래프트 좌완 최대어이다. 

JTBC 야구 예능 <최강 야구>를 본 사람이라면 매우 친숙할 선수일 것이다. 일단 좌투수의 가치가 우투수에 비해 높다는 것은 저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상위 지명이 예상되는 선수이다. 2학년 때는 80이닝 가까이 3학년 때는 70이닝 가까이 던졌다. 이는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혹사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투구폼 자체가 워낙 부드럽고 무리 없는 팔스윙을 보이기 때문에 크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일단 디셉션이라 불리는 공 숨김 동작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제구가 좋아 상위 지명이 유력해 보인다.

 

 평균 직구 구속이 130km/h 후반대로 느린 편이지만 프로 입문 후 벌크업과 훈련으로 인해 구속이 증가하는 경우는 흔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구 부분이나 내구성, 좌완투수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심준석, 김서현과 함께 2023년 신인 드래프트 TOP3라고 평가한다.

 

 

 

 

 

 

 

□경남고 신영우

 

*프로필

생년월일 : 04.04.21

신체 : 184cm, 84kg

학력 : 과정초 - 센텀중 - 경남고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최고 구속 : 153km/h

 

*3학년 기록

신영우

고교야구 통산 기록

신영우
신영우

 

*주관적인 평가

 

 3학년 기록이 정말 좋은 선수이다. 8경기 37이닝을 소화하며 경기 당 5이닝 가까이 되는 이닝을 소화하였다.

특히 올해 초 부산고 상대 5.1이닝 10K 무실점, 부경고 상대 7이닝 11K 2실점으로 경부권 최고의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최고 구속 153km/h , 평균 구속 140 후반대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구사한다고 하지만 변화구에 완성도가 떨어진다. 프로에서도 통하기 위해선 좌, 우타자 상대 변화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아쉽다. 제구력 또한 불안요소로 평가받고 있기에 작성자에게는 크게 매력적인 선수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경부권 투수 최대어 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전국권으로 봤을 때에는 평가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하체를 잘 사용하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구속은 나오지만 제1,2 변화구의 완성도는 올려야 프로에서도 통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선발투수로서 이닝 소화력은 최대 장점이 될 수 있다. 예상으로는 전체 6~7번 선수급이라 평가한다.

 

 

 

 

 

 

 

□휘문고 김민석

 

*프로필

생년월일 : 04.05.09

신체 : 185cm, 83kg

학력 : 경기 신도초 - 휘문중 - 휘문고

포지션 : 내야수

투타 : 우투좌타

 

 

*3학년 기록

김민석

고교야구 통산 기록

김민석
김민석

 

*주관적인 평가

 

  3학년, 타율 6할 가까이 기록하며 야수 최대어로 평가받는다.

영상으로 봤을 때 타격 능력은 프로에서 통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공을 받아놓고 친다는 느낌이 있다. 이는 정말 대단한 능력이며 타고났다. 기본적으로 선구안도 좋고 발도 빨라 장점이 많다는 생각 또한 든다. 하지만 수비가 약점이다. 고교야구 내내 유격수 수비를 봤는데 프로에서 수비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사실 수비까지 잘했으면 전체 1~3순위를 노릴 만큼 압도적인 타격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한편으로는 홈런 개수가 적어 저평가되는 부분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장타 능력은 프로에 입문하면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수비가 단점이라기엔 장점이 너무 큰 선수이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특성상 투수가 야수보다 인재 풀이 넓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1라운드에 좋은 투수를 픽하지 않더라도 2~3라운드 충분히 괜찮은 투수 자원을 뽑을 수 있기에 얼리픽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 높아 보인다. 따라서 빠르면 전체 4번, 그렇지 않더라도 마지노선 전체 6번으로 예상한다.

 

 

 

 

 

 

 

□대전고 송영진

 

*프로필

생년월일 : 04.05.

신체 : 185cm, 88kg

학력 : 대전 유천초 - 한밭중 - 대전고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최고 구속 : 151km/h

 

*3학년 기록

송영진

고교야구 통산 기록

송영진
송영진

 

 

*주관적인 평가

 

 최고구속 151km/h, 평균 구속 140중반대의 직구를 던지는 충청권 최대어 투수이다.

3학년 기록이 ERA 0.90, WHIP 0.94등 훌륭한 기록으로 단번에 충청권 최대어로 이름을 알렸다. 사실 송영진은 2, 3학년 동안 많은 발전으로 인하여 전국권에는 이름이 늦게 알려준 투수이기도 하다. 정말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덧 구속은 151km/h을 찍었으며 최근 경기에서는 평속이 140 후반대를 기록할 정도로 기량 향상이 눈에 띈다.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 생각한다. 현재 투구폼이 완성되지 않은 엉성한 느낌을 받았다. 육성을 잘하는 팀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투수 자원이라 생각된다. 제구력도 좋고 130km/h 중후반으로 형성되는 슬라이더 또한 좋은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신영우, 김민석과 함께 전체 4~6번 선수라 평가한다.

 

 

 

 

 

 

 

□장충고 이진하

 

*프로필

생년월일 : 04.06.

신체 : 190cm, 95kg

학력 : 백송초 - 영남중 - 장충고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최고 구속 : 145km/h

 

 

*3학년 기록

이진하

고교야구 통산 기록

이진하
이진하

 

*주관적인 평가

 

 최근 평가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눈에 띄는 기록은 고교야구 통산 볼넷 숫자가 10개 되지 않는다. 제구만 봤을 때는 고교야구 탑급 선수임에 틀림없다. 190cm의 장신으로 타점이 좋고 공을 때리는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 심지어 결정구로 사용하는 스플리터 또한 좋아 보인다. 하지만 허리 부상 이력이 눈에 걸린다. 고교 통산 경기수가 18경기에 이닝도 20이닝 밖에 되지 않아 내구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올해 초에도 허리 통증으로 공백기간이 꽤 길었다.

 

 훌륭한 신체조건과 매력적인 투구폼, 좋은 결정구와 제구력으로 장점이 확실하다.

하지만 허리 부상 이력과 평속 130 후반대의 직구가 과연 프로에서 통할 수 있을지는 걱정된다. 개인적으로는 지명 순번이 제일 궁금한 선수이기도 하다. 1라운드 후반에서 2라운드 초반(전체 8번~12번) 정도를 예상한다.

 

 

 

 

 

 

 

□경남고 김범석

 

*프로필

생년월일 : 04.05.21

신체 : 178cm, 95kg

학력 : 김해삼성초 - 경남중 - 경남고

포지션 : 포수

투타 : 우투우타

 

 

*3학년 기록

김범석

고교야구 통산 기록

김범석

 

 

 

 

김범석

 

*주관적인 평가

 

 엄형찬의 메이저리그 계약과 김건희의 투수 전환으로 인하여 포수 최대어로 떠오른 선수이다.

거포형 포수로 중학교 3학년에는 58타수 41안타 12홈런 타율 0.707의 엽기적인 성적으로 주목을 일찍 받았다.

이후 고등학교 1, 2학년 때에는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지만 여전히 3할 중반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의 타격 능력을 입증하였다. 팀 내 주전 포수로 도약한 3학년, 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장타력도 보여주었다. 문제는 수비력인데 어깨는 상당히 좋아 송구 능력은 프로에서도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지만 올해 청룡기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며 수비력에 대한 평가가 많이 낮아졌다.

 

 모든 팀들이 젊은 포수 육성에 애를 먹고 있는 지금, 고교 포수 최대어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심지어 장타 툴도 갖고 있어 1라운드 지명은 확실하다. 포수라는 특이적인 포지션 덕에 젊은 포수 자원이 부족한 LG 트윈스나 롯데 자이언츠 등 특정 팀들에게는 얼리픽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세광고 서현원

 

*프로필

생년월일 : 04.02.28

신체 : 186cm, 78kg

학력 : 석교초 - 세광중 - 세광고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최고 구속 : 146km/h

 

 

*3학년 기록

서현원

고교야구 통산 기록

서현원
서현원

 

*주관적인 평가

 

 2학년 때의 기대에 비해 3학년 성적이 아쉬운 선수이다.

2학년 시절에는 20경기 54이닝 ERA 2.07 54K WHIP 0.94로 매우 뛰어난 성적으로 충청권 최대어 투수이자 전국권이로도 높은 지명이 기대되는 투수였지만 3학년 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충청권 최대어 수식마저 대전고 송명진에게 뺏기는 신세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186cm, 78kg이라는 좋은 하드웨어와 준수한 제구력과 경기 운영능력을 가진 투수다. 하지만 투구폼이 다소 딱딱해 보이고 직구 평속도 130 후반 대이기 때문에 다소 아쉽다.

 

 그래도 2학년 때 보여준 포텐과 준수한 하드웨어로 1라운드 하위권에는 뽑히지 않을까 예상했다. 구위가 다소 약한 직구를 던지지만 슬라이더만 놓고 봤을 때는 고교 탑급이라 평가한다. 하지만 투구폼을 본다면 유연해 보이지 않기에 부상 가능성이나 선발투수로서의 가능성 또한 낮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재로는 2라운드로 밀리지 않을까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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