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즌 개막을 앞둔 KBO 리그 각 팀의 시즌 시작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는 끝나고 점검해보는 중요 정보
1탄 외국인 타자
kbo리그에서 외국인 타자가 가지는 영향력은 엄청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시리즈 다섯 번째로
2019 시즌 5등 팀 NC 다이노스의 2020 시즌 외국인 타자를 알아보자
- 프로필 :
애런 새뮤얼 알테어 |
|
생년월일 |
1991년 1월 14일 (29세) |
신체 |
196cm, 97kg |
국적 |
독일 / 미국 |
출신지 |
독일 라인란트팔츠 란트슈툴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09년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87번, PHI) |
소속팀 |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4~2019) |
SNS |
- 연봉 : 총액 100만 달러(약 12억 원)
kbo리그 내에서 4위 (3위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 총액 115만 달러)
NC 다이노스는 테임즈 이후 항상 100만 달러로 외국인 타자를 구해왔다
재비어 스크럭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 이어 애런 알테어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들과는 달라 보인다
일단 mlb 경력이 이전 타자들을 압도할 정도로 풍부하다(스크럭스 50경기, 베탄코트 161경기, 알테어 359경기)
이전 타자들은 100만 달러로 계약했을 당시 오버 페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이번 계약에 대한 평은 다르다
mlb를 꾸준히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알테어가 kbo리그에 온다고?', '그것도 100만 달러에?'라는 평들을 자아냈다
이전 타자들과 여러 가지 부분을 비교해보았을 때 애런 알테어는 이전 타자와는 다르게
NC의 복덩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성적 : kbo리그 1년 차 외국인 타자
특징
루키-하위 싱글 A 합쳐 55경기. 297의 고타율
2011년에는 타율마저. 260 하락세
2012년 상위 싱글 A에서는 승격 변동 없이 123경기에 출전해. 275. 337. 455와 12개 홈런
2014~2018년 MLB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커리어 하이는 2017년
커리어 최다타석인 412타석에 들어선 알테어는 19개 홈런을 쳐냈고 24개의 2루타와. 516의 장타율
- 타격폼 :
- 장점 : 메이저리그에서 400타석을 뛰며 5할 장타율을 기록했을 정도로 장타 능력 검증
애런 알테어에 가장 큰 장점이라 한다면 역시 장타 능력이다
특히 17년도 필라델피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mlb에서도 인정받은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작년 mlb에서 가장 성적이 좋았던 용병 타자 토미 조셉과 커리어 하이 시즌을 비교해 보아도
타수는 더 많고 장타율도 더 높은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을 알 수 있다 토미 조셉은 kbo리그에서는
허리 부상에 시달려 중도 교체당했지만 잠실구장에서 55경기 9 홈런으로 어느 정도 장타력은 입증했다
이로 보았을 때 부상에 시달리지만 않는다면 모든 지표상으로 다른 외국인 타자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올해 외국인 타자들 중에 가장 실패 확률이 낮은 선수이다
- 단점 :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지 않았던 수비 지표와 컨택 능력, 극악의 볼넷 삼진 비율
애런 알테어의 수비 위치는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다
실제로 mlb시절 통산 수비 위치를 확인해 보면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를 모두 골고루 뛰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수비 세부지표를 확인해보면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다
uzr(야수가 자신의 능력을 통해 팀의 실점을 줄이는데 기여한 정도),
RngR(평균적인 수비수에 비해 얼마나 좋은, 또는 나쁜 수비수인가를 평가하는 척도),
DEF(전체적인 수비 지표)가 거의 모든 시즌에서 (-)의 성적을 가질 만큼 좋은 평가를 내리기에는 힘들다
또한 볼넷과 삼진 비율은 극악에 달아 있는데
mlb구단들이 알테어를 저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거포 유형 타자에게는 많은 삼진이 숙명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이를 감수해도 큰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 bingbong의 주관적인 정리 :
NC 다이노스는 에릭 테임즈라는 kbo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를 뽑은 이력이 있다
이는 야구팬들에게 'NC 다이노스가 뽑은 외국인 타자'에게 더욱 기대가 많고 주목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2020 시즌은 팀에게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시즌이라 생각할 시도 모른다 모범 FA 양의지가 2년 차가 되는 해이면서
작년 부상으로 한 시즌을 재활로 보내며 컨디션을 회복할 나성범, 그리고 애런 알테어가 터져 준다면
박민우-이명기-나성범-알테어-양의지로 이어지는 국대급 상위타선이 완성되면서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애런 알테어는 장타력에 있어서는 평균 이상 해주는 외인 타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시즌을 치르는 와 중에 부상만 없다면 나는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외국인 타자라고 생각한다
'NC다이노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NC] 새 외인투수 맷 더모디 영입 평가 (0) | 2022.08.11 |
---|---|
[NC] 2군 FA 1호 계약 강동연 NC 잔류 (0) | 2022.01.14 |
[NC] 2021시즌 외국인 투수 알아보기 -웨스 파슨스- (0) | 2021.03.03 |
[NC] 2020시즌 내가 돌아왔다 -나성범- (0) | 2020.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