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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NC] 2020시즌 내가 돌아왔다 -나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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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내가 돌아왔다 

 

2020 시즌 개막을 앞둔 KBO 리그 각 팀의 시즌 시작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는 끝나고 점검해보는 중요 정보

 

2탄 재활·징계에서 복귀하는 선수

 

 

 작년 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안타깝게 시즌을 마쳐야 했던 외로운 선수가 돌아왔다

 

 

 시리즈 다섯 번째로

 

 

 2019 시즌 5위 팀 NC 다이노스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복귀 선수를 알아보자

 

 

 

 

나성범 No.4

 

  • 프로필

 

나성범(羅成範 / Na Sung-Bum)

생년월일

1989년 10월 3일 (30세)

체격

183cm, 100kg

출신지

광주광역시 남구

학력

광주 대성초 - 진흥중 - 광주진흥고 - 연세대

포지션

투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2년 2라운드 (전체 10번, NC)

소속팀

NC 다이노스 (2012~)

병역

예술 체육요원

등장곡

드렁큰 타이거 - Monster

응원가

구단 자체 제작(2019) - 작사/작곡 : 김주일

NC의 나성범 워어어어어 승리를 위하여 워어 NC의 나성범 NC의 나성범 워어어어어 승리를 위하여 워어 NC의 나성범 나! 성! 범!

연봉

5억 원 (9.1%↓, 2020년)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가족

부모님, 형 나성용, 배우자 박은비, 슬하 1남 1녀

 

 

  • 부상

 

  나성범은 2019 시즌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및 연골판 파열 판정을 받았다

 

 한 시즌을 무리 없이 보낸다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시작했던 2019 시즌은 나성범에게도 구단에게도 안타까움과 아쉬움만 남긴 해가 되었다

 

 3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도중 내복사근 파열 부상으로 인해 나성범은 시즌 초반 10경기를 결장하였다

 

 5월 초까지 23경기 4 홈런 14타점 .366/.433/.645 OPS 1.089라는 엄청난 호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5월 3일 KIA 타이거즈에서 2회 조 윌랜드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내며 통산 1,000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박석민의 타석에서 나온 상대의 폭투 때 3루로 진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완전히 꺾이는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직후 당한 부상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 결국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및 연골판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으며 커리어 최악의 부상이 되어버렸고, 시즌 아웃은 물론이고 복귀 이후의 퍼포먼스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나성범의 타격감이 절정에 달한 상태였기에 개인으로서도 팀으로서도 엄청난 악재가 아닐 수 없으며 나성범 본인에게는 올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나설 자격을 얻기 때문에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왔다

 

 

 

  • 성적 

 

 

 kbo리그 8년 차 좌타자

 

 

 

 

나성범 통산 성적 (statiz)

 

2018시즌 나성범 팀 내 기여도

 

 

나성범 주요 기록

 

 

 

특징

 

 

 

 매년 3할 타율과 150안타 이상을 보장하는 컨택에 20홈런 이상5할 이상의 장타율을 꾸준히 기록하는 파워

 

2014년에는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해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

 

 특유의 낮은 발사각도로 인해 상당히 높은 BABIP를 뽑아내고 있는데, 통산 BABIP가 3할 후반에 달하며 2017년에 기록한 .413의 BABIP은 역대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전체 1위의 기록

 

2015 시즌 20-20 클럽에 가입한 경력, 슬럼프를 겪었던 2016년과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2019년을 제외하고는 데뷔 이래 매년 두 자릿수의 도루를 기록

 

 2015, 2016, 2018 시즌 등 총 세 번의 시즌에서 144경기 전경기 출장이라는 놀라운 기록

 

 

 

 

 

  • 짤 모음

 

 

 

2019시즌 나성범 부상 장면

 

 

투수 출신의 정확한 송구로 홈보살을 이끌어낸 나성범

 

 

 

2015년 포스트 시즌에 등판한 나성범

 

 

 

나성범 특유의 스윙과 자세

 

 

  • bingbong의 주관적인 정리

 

NC 다이노스는 리그 최강의 타선이 완성된다

 

 2019 시즌 NC 다이노스는 팀 타율 2위, 홈런 1위, 장타율 1위, 출루율 3위, OPS 2위를 기록하며 나성범의 공백에 대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리그 최고의 타선을 입증했다 

이 타선에 건강한 나성범이 복귀한다면 타선의 퀄리티는 배가 될 것이다 나성범은 2018 시즌 팀 타자 전체 WAR의 99.1%를 차지하며 말이 안 되는 기록을 보유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가 포함된 타선의 무게감은 달라질 것이다

 

 NC 다이노스는 2019 시즌을 앞두고 FA 영입한 양의지에 국가대표 2루수 박민우, 트레이드로 영입한 2017 시즌 KIA 타이거즈 우승 주역 이명기, 기대되는 외국인 타자 알테어, 2번의 FA 계약을 끝낸 박석민, 전반기 최고의 타자 노진혁, 작년 포텐을 보여준 김태진 등의 팀 내 훌륭한 타자들을 보유했고 메이저리그 입성을 목표로 하는 외야수 나성범이 합류한다면 2020 시즌 구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성범의 가치는 타격뿐만이 아니다 

매년 두 자리 수의 도루를 기록했던 주루 능력과 투수 출신으로서의 강한 어깨에서 비롯되는 수비 능력이 뒷받침되는

선수로 더욱 가치가 높기 때문에 나성범의 복귀는 NC 다이노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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