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즌 내가 돌아왔다
2020 시즌 개막을 앞둔 KBO 리그 각 팀의 시즌 시작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는 끝나고 점검해보는 중요 정보
2탄 재활·징계에서 복귀하는 선수
작년 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안타깝게 시즌을 마쳐야 했던 외로운 선수가 돌아왔다
시리즈 여덟 번째로
2019 시즌 8위 팀 삼성 라이온즈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복귀 선수를 알아보자
- 프로필
양창섭 (梁敞涉 / Yang Chang-seop) |
|
생년월일 |
1999년 9월 22일 (20세) |
출신지 |
서울특별시 노원구 |
출신학교 |
서울녹천초(노원 리틀) - 청량중 - 덕수고 |
신체 |
181cm, 85kg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8년 2차 1라운드 지명(전체 2번, 삼성)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2018~ ) |
종교 |
개신교 |
연봉 |
5,000만원 (29%↓, 2020년) |
- 부상
양창섭은 2019 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인대손상 및 뼛조각 발견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고교 야구에서 부터 덕수고의 에이스로 2년 연속 황금사자기 MVP로 활약했던 양창섭은 2차 1라운드에 삼성 라이온즈로 부터 지명을 받았다
이런 고교 초특급 에이스 투수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들의 1차 지명에서 뽑히지 않은 이유는 고교에서까지 쉬지 않고 많은 공을 던졌다는 점 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시즌 3월 28일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6이닝 90구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면서 역대 최연소 첫경기 선발승(만 18세 6개월 6일)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는 쇄골 통증으로 인해 5월 한 달 휴식을 하기도 했지만
데뷔 시즌 87.1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5.05의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했다
2019 시즌을 준비하던 양창섭은
2월 25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결국 27일 검진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2019년 3월 5일 결국 팔꿈치 인대손상 및 뼛조각 발견으로 수술대에 오른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 후 구단 측에서는 이번 시즌 복귀는 어렵다고 단정지으며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 성적
kbo리그 3년 차 우완 투수
특징
고교 야구에서 17승 2패 평균 자책점 1.86 k/9 8.77의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하여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
2018 시즌 3월 28일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6이닝 90구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면서
역대 최연소 첫경기 선발승(만 18세 6개월 6일)을 기록
특히 신기할정도로 LG 트윈스전에 매우 강하다
2경기 2승 13이닝 7피안타 7삼진 0볼넷 평균 자책점 0.69
- 짤 모음
- bingbong의 주관적인 정리
삼성 라이온스는 선발 투수 아기 사자 3인방의 성장이 필요하다
2019시즌 삼성 라이온스는 투수 WAR이 11.4로 10개 구단 10위 선발 투수 WAR 마저 5.65로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윤성환, 백정현의 주요 선발 자원은 각각 81년 생, 87년 생으로 전성기에서 서서히 내려오는 나이에 접어들었다
이로 미루어 보았을 때 삼성 라이온즈는 한 시라도 빠르게 선발 투수들의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삼성 라이온스는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2년 간의 드래프트로 지명한 아기사자 3인방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2018 드래프트에서 최채흥과 양창섭, 2019 드래프트에서 원태인이 아기사자 3인방으로 불리는 선수이다
최채흥은 좌완 투수로 지난 2시즌의 경험으로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원태인은 후반기에는 많이 흔들렸지만 전반기에는 신인왕 후보 1순위라는 좋은 평가까지 받았을 정도로 포텐이 높다
여기에 부상에서 복귀한 양창섭이 가세한다면 2020 시즌은 포텐 높은 신인선수들의 경험치를 줄,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세대교체를 제대로 시행해보는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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