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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KIA] 2020시즌 내가 돌아왔다 -김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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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내가 돌아왔다 

 

2020 시즌 개막을 앞둔 KBO 리그 각 팀의 시즌 시작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는 끝나고 점검해보는 중요 정보

 

2탄 재활·징계에서 복귀하는 선수

 

 

 작년 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안타깝게 시즌을 마쳐야 했던 외로운 선수가 돌아왔다

 

 

 시리즈 일곱 번째로

 

 

 2019 시즌 7위 팀 KIA 타이거즈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복귀 선수를 알아보자

 

 

 

김윤동 No.28 (스포츠조선)

 

 

  • 프로필 

 

김윤동 (金潤東 / KIM Yundong)

생년월일

1993년 4월 1일 (26세)

출신지

대구광역시

학력

대구남도초-경상중-경북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2년 4라운드 (전체 38번, KIA)

소속 팀

KIA 타이거즈 (2012~)

등장곡

짱구는 못 말려OP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4~2015)

연봉

1억 3000만 원 (27.78%↓, 2020년)

 

  • 부상 

 김윤동은 2019 시즌 도중 어깨 회전근 염증과 관절와순 부분 손상 판정을 받았다

 

 

 

 2017 시즌 김윤동은 80.1이닝11세이브를 올리며 KIA 타이거즈의 우승 주역의 역할을 했으며 2018 시즌 에는 64경기 82.2이닝을 소화했는데 구원 이닝 수 2위1위인 삼성 라이온즈의 최충연보다 2.1이닝 적은 수치였다 하지만 경기 수는 70경기로 김윤동은 6경기를 덜 소화해 적은 경기수많은 이닝 소화혹사 논란이 있기도 했다

 

 2019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작하였다

시즌이 개막한 뒤 보직 변경에 대한 팬들의 걱정을 어느 정도 덜 이내며 2017년 최악의 불펜의 모습과 비교하면 매우 나아진 수준이 아니라 이젠 깔끔하게 처리하는 전문 마무리로 거듭나게 되었다

 하지만 4월 18일 롯데전 9회 말 마운드에 올라 1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나경민을 상대하게 되는데 4구째를 던지고 어깨를 부여잡고 말았다 김윤동은 사실 어깨 회전근 염증을 안고 던지고 있는 것인데 문제가 터진 것이다

 

 4월 19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이민우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광주에 위치한 구단 지정 병원인 선한 병원에서MRI 촬영을 한 결과 대흉근 부분 미세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5월 24일 재검진을 받았는데 최초 판정받은 대흉근 부분 손상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지만 당시에 발견되지 않았던   관절와순 부분 손상이 새롭게 발견됐다고 한다 이후 사실상 시즌 아웃이 확실시되었다

 

 

 

  • 성적

 

 kbo리그 6년 차 우완 투수

 

 

김윤동 통산 성적 (statiz)

 

김윤동 부상 당하기 전 투구수

 

 

김윤동 2년간의 이닝 수 

 

김윤동 구종 구사율 (statiz)

 

특징

 

 

 

 

 평균 140km 중후반, 최고 152km까지 나오는 구위 좋은 포심

포심 구사율이 60% 넘어갈 정도로 불펜 투수 치고도 높은 포심 구사율을 보이듯이 포심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와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쓴다

그 외 커브도 4% 정도로 잊을만하면 던지는 정도이다

 

 2018 시즌 2사 득점권 피안타율이 .047, 득점권 피안타율이 .147이다

비교를 해보자면 두산의 함덕주가 2사 득점권 피안타율이 .171, 득점권 피안타율 .205고

한화 정우람이 2사 득점권 피안타율 .208, 득점권 피안타율 .256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김윤동은 득점권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력하다

 

 

 

 

  • 짤 모음

 

2019시즌 김윤동 부상 장면

 

 

 

김윤동 우타자 바깥쪽으로 휘는 스플리터

 

 

 

횡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 김윤동

 

 

 

몸 쪽 꽉찬 직구 김윤동

 

 

 

  • bingbong의 주관적인 정리

 

 

  KIA 타이거즈 젊고 건강한 불펜진을 가졌다

 

 2019 시즌 KIA 타이거즈 최고의 수확은 젊고 건강한 불펜투수의 대거 등장이다

2015 시즌 윤석민 이후 KIA 타이거즈는 임창용, 김세현, 김윤동 등 매년 마무리 투수가 바뀌면서 정착에 실패했다

하지만 작년에는 문경찬이라는 92년생의 젊은 투수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1.31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마무리 투수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2018년 각각 상무 경찰청에서 에이스급 성적을 찍은 전상현 박준표가 불펜에 새로 합류해서 뒷문을 막아주었다 하준영도 제구와 결정구 문제가 조금 있지만 구위는 필승조로 활약할 정도는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추격조에서는 투수코치 서재응의 조언으로 투심을 전수받은 고영창3점대 방어율을 찍어주었다

 

 불펜진에서 새로운 얼굴의 대거 등장김윤동에게는 호재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윤동은 2017-2018 시즌 동안 혹사 논란이 있을 정도의 잦은 등판많은 이닝 수를 책임지며 결국 2019 시즌을 통으로 날려 버리는 큰 부상이 찾아왔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웠다 하지만 2020 시즌은 상황이 달라졌다

 믿고 맡길 불펜 투수의 수가 많아졌다 이는 곧 김윤동의 등판을 아껴 중요한 순간에 최고의 기량으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어 구단과 개인에게 모두 큰 이득으로 돌아올 수 있다 김윤동의 복귀는 KIA 타이거즈를 다가오는 시즌 리그 최고의 불펜진을 구성할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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